임플란트 수술 전 CT와 맞춤 가이드로 정하는 것

임플란트 상담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은 기간과 비용입니다. 기간과 비용은 수술 전에 촬영하고 계획을 세우는 단계에서 거의 정해집니다. 어디에 어떤 각도로 심을지가 정해지면 절개 범위, 뼈를 보태야 하는지, 보철까지 몇 번 와야 하는지도 함께 정해집니다. 그래서 바른마음365치과의원은 잇몸을 열기 전에 먼저 촬영하고 본을 뜹니다.
뼈 안쪽은 CT로 찍어야 보입니다
잇몸 위에서 보이는 것은 빈자리의 폭과 맞물리는 치아 정도입니다. 심을 자리를 정할 때 확인할 것은 대부분 잇몸 아래 뼈 안쪽에 있습니다. 아래턱에는 감각을 담당하는 신경관이 지나고 위턱에는 상악동이라는 빈 공간이 있습니다. 뼈의 높이와 두께, 단단한 정도도 부위마다 다릅니다.
이곳은 콘빔CT 2대를 두고 파노라마와 3차원 CT 촬영을 원내에서 합니다. 치과 CT 촬영을 원내에서 하면 다른 곳에 다녀오지 않아도 됩니다. 상담 중에 화면을 함께 보면서 신경관의 위치와 뼈의 경계를 짚을 수 있고 계획을 바꿔야 할 일이 생기면 그날 다시 찍을 수 있습니다.
수술 가이드는 드릴 위치를 잡아 주는 틀입니다
촬영과 인상 채득이 끝나면 그 자료로 환자마다 1:1 맞춤 수술 가이드를 만들어 소량 절개로 식립합니다. 가이드는 입안에 끼우는 틀이고 드릴이 들어갈 구멍이 미리 뚫려 있습니다.
가이드를 쓰면 위치와 각도를 의사의 손 대신 틀이 잡아 줍니다. 위치가 이미 정해져 있으므로 잇몸을 넓게 젖혀 눈으로 확인할 필요도 줄어듭니다. 절개가 작아지면 붓기와 회복 기간도 그만큼 달라집니다. 보철을 미리 설계해 둘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심는 위치가 확정되면 그 위에 올라갈 치아의 모양을 먼저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가이드를 모든 경우에 쓰지는 않습니다. 뼈가 심하게 모자라거나 이식을 함께 해야 하는 경우에는 잇몸을 열고 직접 보면서 수술하는 편이 나을 때가 있습니다. 어느 방법으로 할지는 촬영 결과를 보고 정합니다.
수술은 별도 수술센터에서 합니다
이 치과는 임플란트 수술센터를 별도 공간으로 두고 접수대도 따로 운영합니다. 일반 진료 의자에서 수술까지 하는 치과와 다른 점입니다.
식립에는 회전력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전용 임플란트 엔진을 씁니다. 뼈를 깎는 속도와 조이는 힘이 일정하지 않으면 그 열과 압력이 뼈에 그대로 전해집니다. 기계가 그 값을 일정하게 유지해 주면 손의 감각에만 의존하지 않아도 됩니다.
공간을 나누면 동선과 준비가 달라집니다. 수술 전후로 쉬어야 하는 환자와 스케일링을 받으러 온 환자가 같은 통로에서 마주치지 않습니다. 수술에만 쓰는 기구와 포장을 그 공간에 모아 두면 꺼내고 여는 과정도 단순해집니다.
누가 끝까지 진료하나요?
이곳에서는 보건복지부 인증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2명이 대표원장으로 진료합니다. 임플란트는 심는 날 하루로 끝나지 않고 경과 확인과 보철 장착, 조정까지 이어지므로 시작한 의사가 끝까지 보는 편이 좋습니다.
의사가 둘이면 일정을 잡을 때도 도움이 됩니다. 한 사람이 긴 수술에 들어가 있는 동안 다른 사람이 일반 진료를 보므로, 수술 일정 때문에 다른 환자의 예약이 밀리는 일이 줄어듭니다. 처음 오실 때 한 의사가 끝까지 보는 것과 일정이 덜 밀리는 것 가운데 어느 쪽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주시면 그에 맞춰 일정을 잡습니다.
상담에서는 변수와 복용 약을 확인합니다
내 경우에는 무엇이 변수인지 물어보시는 것이 가장 쓸모 있습니다. 변수는 대개 뼈의 양, 맞물리는 반대쪽 치아의 상태, 전신 질환과 복용 중인 약 가운데 하나입니다.
특히 빠뜨리기 쉬운 것이 약입니다. 혈액을 묽게 하는 약, 골다공증 약, 면역을 낮추는 약은 수술 계획과 회복에 직접 영향을 줍니다. 복용을 멈출지는 처방한 의사와 상의해야 하는 문제라서 미리 알아야 일정을 짤 수 있습니다. 당뇨가 있으시다면 최근 수치를 가져와 주시기 바랍니다.
임플란트 말고 다른 방법도 함께 봅니다
빠진 치아가 하나라고 해서 임플란트가 유일한 답은 아닙니다. 양옆 치아의 상태에 따라 브리지가 나을 수도 있고 여러 개가 빠졌다면 틀니와 함께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아직 남아 있는 치아를 살리는 치료가 먼저인 경우도 있습니다.
첫 진료에서 빈자리만 보지 않고 입안 전체를 살피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촬영 자료가 그 판단의 근거가 되고 나중에 비교할 기준으로도 남습니다. 치료가 끝난 뒤 뼈가 어떻게 유지되는지 보려면 시작할 때 찍어 둔 영상이 있어야 합니다.
치료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일반적으로는 심은 뒤 뼈와 붙는 기간을 몇 달 둡니다. 위턱과 아래턱이 다르고 이식을 함께 했는지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그동안 빈자리로 지내기 불편하시면 임시 보철을 올리는 방법을 상의하실 수 있습니다.
기간을 짧게 말하는 치과가 좋아 보일 수 있지만 뼈와 붙는 시간 자체는 줄일 수 없습니다. 줄일 수 있는 것은 기다리는 동안의 불편과 내원 횟수입니다. 상담에서 이 둘을 구분해 들으시면 비교가 쉬워집니다. 처음부터 전체 일정을 종이에 적어 달라고 하셔도 좋습니다.
치료 뒤에도 처음 영상과 비교합니다
보철까지 올리고 나면 치료가 끝난 것처럼 보이지만 임플란트 주변 뼈는 잇몸 아래에서 증상 없이 변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찍어 둔 영상과 나중에 찍은 영상을 나란히 두고 뼈 높이가 유지되는지 확인합니다. 비교할 기준이 없으면 좋아졌는지 나빠졌는지를 느낌으로만 말하게 됩니다.
다른 치과로 옮기실 때도 이 자료가 쓸모 있습니다. 어디에 어떤 길이의 고정체를 심었고 그 위에 무엇을 올렸는지 기록으로 남아 있으면, 나중에 수리나 교체를 할 때 처음부터 다시 짐작하지 않아도 됩니다.
